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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 선사의 SOC란 무엇인가?
✅ 용어 정의
- SOC = Shipper’s Own Container
- 화주(Shipper) 또는 포워더가 직접 소유한 컨테이너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선사가 소유한 컨테이너는 COC(Container Owner’s Container) 또는 Carrier’s Owned Container라고 합니다.
🔄 SOC vs. COC 비교
구분SOC (Shipper’s Own Container)COC (Carrier’s Owned Container)
소유주 | 화주(Shipper) or 포워더 | 선사(Carrier) |
컨테이너 제공 | 화주가 직접 공급 | 선사가 공급 |
사용료 | 장비 사용료 없음 (화주가 이미 보유) | 장비 사용료(Demurrage, Detention) 부과 |
장점 | 운송 유연성, 비용 절감 가능 | 장비 확보 쉬움, 선사 책임 높음 |
단점 | 유지·관리 책임 화주에게 있음 | 장비비와 체화료 부담 클 수 있음 |
🛠️ 실무에서 SOC가 사용되는 대표적인 상황
1. 특수 목적의 컨테이너
- 화주가 특수 규격(예: 오픈탑, 리퍼, ISO탱크 등)의 컨테이너를 직접 소유하고 있어 선사 컨테이너보다 적합한 경우
2. 장기 프로젝트 물류
- 장기간 장비를 회수하기 어려운 해외 건설 현장,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자사 컨테이너를 SOC로 사용
3. 장비 부족 시기
- 컨테이너 대란처럼 선사의 장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화주가 직접 조달해 사용하는 경우
4. 해외에서 컨테이너 자체를 판매하거나 양도할 목적
- 컨테이너를 화물과 함께 판매하거나, 다른 국가에 컨테이너를 두고 올 계획이 있을 때 SOC 활용
💰 비용 관점에서 SOC의 장단점
✅ 장점
- Demurrage / Detention 비용 부담 적음
→ 컨테이너 회수 지연 시, 선사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지체료 발생이 거의 없음 - 운송 이후 자율적 재사용 가능
- 일부 목적지에서 COC보다 SOC 선호
→ 항만에 장비 반납 필요 없음
❌ 단점
- 자체 장비 관리 책임 발생
- SOC는 선사의 책임 범위가 줄어듦
→ 파손, 장비 이상 시 선사 책임 X - 컨테이너 적재 확인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음
📦 실무 예시
💬 "이번 유럽 수출 건은 SOC 컨테이너로 진행할게요."
→ 이 말은 "화주가 직접 소유한 컨테이너를 사용할 것이고, 선사의 장비는 쓰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 선사는 운임만 받고, 장비 관련 지체료는 부과하지 않으며, 컨테이너 회수나 세척, 정비도 관여하지 않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점
- SOC로 진행 시 선사에 정확한 컨테이너 사양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야 합니다 (컨테이너 번호, 사이즈, 등급 등)
- 일부 국가에서는 SOC 컨테이너 통관이 까다로울 수 있음
- 컨테이너 증명서(CSC Plate) 및 적재 허가 여부가 명확해야 함
🧩 마무리 요약
SOC는...
🔹 화주가 컨테이너를 직접 준비하는 방식입니다. |
🔹 선사의 장비 지체료를 피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
🔹 단, 컨테이너 관리 책임이 전적으로 화주에게 있습니다. |
🔹 프로젝트성 운송, 특수 목적 운송, 장비 부족 상황에서 많이 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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