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이야 웬일이야 올바른 표현법

 

왠일이야  웬일이야 헷갈리는 문장!

 

왠일이야 vs 웬일이야

 
우리말을 쓰다 보면 “왠일이야”와 “웬일이야”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두 표현이 비슷해 보이지만, 정확한 맞춤법은 "웬일이야"입니다.

왜 그런지 간단하고 명확하게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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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일이야"가 맞는 이유

• "웬"의 의미
  • "웬"은 ‘어찌 된’, ‘무슨’이라는 뜻을 가진 관형사입니다.
  • 예: 웬일(어찌 된 일), 웬 사람이냐(무슨 사람이냐).
• "웬일이야"의 뜻
  • "웬일이야"는 "어찌 된 일이야?"라는 의미로, 상황에 대한 의문이나 놀라움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 예:
    • "웬일이야? 너가 여기 웬일로 왔어?"
    • "웬일이야, 네가 먼저 연락을 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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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이야"는 왜 틀렸을까?

• "왠"은 ‘왜 그런’이라는 뜻의 부사 형태로, 관형사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 예를 들어  "왠지(왜 그런지)"는 맞지만, "왠일"은 틀린 표현입니다.
  • 틀린 예: "왠일이야"
  • 맞는 예: "왠지 오늘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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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과 "왠"의 차이 간단 정리

 
구 분 "웬"과 "왠"

품 사	관형사	부 사
의 미	"어찌 된", "무슨"	"왜 그런지 모르게", "왠지"
예 문	웬일, 웬 사람, 웬 소리	왠지 이상하다, 왠지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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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외우는 방법

• "웬일"에는 ‘왜’라는 의미가 들어가지 않는다!
  • "웬일"은 상황에 대한 의문이나 놀라움을 표현.
  • 반면, "왠지"는 "왜 그런지"라는 뜻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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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예문으로 이해하기

• 올바른 예:
  • "웬일이야? 이렇게 일찍 오다니!"
  • "웬일인지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 틀린 예:
  • "왠일이야? 너가 먼저 도착하다니!"
  • "왠일인지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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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이야"만 맞다!

이제 "왠일이야"와 "웬일이야" 중 헷갈릴 일이 없겠죠? ^^
“웬”은 ‘어찌 된’이라는 관형사, “왠”은 ‘왜 그런지’라는 부사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우리말 맞춤법, 올바르게 사용하며 더 아름답게 표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