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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해가 쏙쏙!

by 남이삶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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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친구의 하루 – 내 몸을 지키는 비밀의 세계

 

 

어느 날, 우리 몸속에는 두 친구가 살고 있었어. 이름은 교감신경부교감신경.

이 두 친구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완벽한 팀웍으로 우리 몸을 지키고 있었지.


아침 – 교감신경의 등장

아침 알람이 울리자 교감신경이 먼저 뛰쳐나왔어.
"빨리 일어나! 이제 하루를 시작할 시간이야!"
교감신경은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친구였어. 눈을 뜨자마자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지.
"어서 움직여야 해! 지각할지도 몰라!"

교감신경이 신호를 보내자, 심장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고 몸은 활기차게 깨어났어. 혈압도 오르고, 몸의 모든 시스템이 가동 준비를 마쳤지.
부교감신경은 살짝 인상을 찌푸렸어.
"조금만 더 자면 안 될까? 아직 졸린데…"

하지만 교감신경은 이미 세상 밖으로 달려 나가고 있었어.


점심 – 교감신경의 활약

점심 시간이 되었어. 이번엔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었지.
교감신경이 나서서 외쳤어.
"긴장해야 해! 집중하자! 실수하면 안 돼!"
교감신경 덕분에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고, 발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손에는 살짝 땀이 났어.

부교감신경이 옆에서 조용히 말했다.
"발표도 끝났으니 이제 좀 쉬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교감신경은 여전히 열정적이었어.
"아니! 오후에도 일이 산더미야! 더 힘내야 해!"


 

저녁 – 부교감신경의 시간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 부교감신경이 나섰어.
"이제 내 차례야. 교감신경, 넌 좀 쉬어."


부교감신경은 부드럽게 몸을 진정시키기 시작했어.
심장박동은 느려지고, 호흡도 천천히 안정되었지.
부교감신경은 저녁 식사 후, 소화기관을 도와 음식을 소화하게 했어.

"천천히, 여유롭게 먹자. 그리고 오늘 하루 고생했으니 편안하게 쉬자."

교감신경은 마지못해 자리를 내주었어.
"알았어… 하지만 내일 아침엔 내가 다시 나설 거야!"

부교감신경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내일 아침엔 네가 필요하겠지. 하지만 지금은 나와 함께 푹 쉬자."


밤 – 부교감신경의 활약

밤이 되자 부교감신경이 활약할 시간이야.
"자, 이제 숙면을 취할 시간이야."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어.
부교감신경은 우리 몸을 회복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데 집중했지.


 

이 두 친구의 차이

  • 교감신경 : 활동적이고 긴장감을 주는 친구야. 위험 상황이나 중요한 순간에 나서서 우리 몸을 준비시켜.
    • 심박수 상승
    • 혈압 상승
    • 소화 억제(소화보다는 활동에 집중)
    • 집중력 상승
  • 부교감신경 : 우리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회복시켜. 긴 하루가 끝나면 꼭 필요한 친구야.
    • 심박수 감소
    • 혈압 감소
    • 소화 촉진
    • 몸의 회복

이야기의  교훈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반대되는 일을 하지만,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몸의 균형이 깨지게 돼.

  • 교감신경만 과하게 활성화 되면?피로, 불면증, 소화 불량이 올 수 있어.
  • 부교감신경만 활발 해도?나태해지고 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이 두 친구를 잘 활용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

 

운동,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조화롭게 작동하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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